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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초암산 야생화 이야기 (2017.5.5.) / 산타나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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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생화 산철쭉

선정 : 병꽃나무, 큰꽃으아리, 선밀나물 

후보 : 영산홍, 이팝나무, 붉은토끼풀, 금창초, 화살나무, 으름덩굴, 노린재나무, 붓꽃, 애기나리, 송화, 땅비싸리, 둥굴레, 상수리나무,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맑은날엔 장관이었을 철쭉 군락지...

 

오늘의 야생화  산철쭉

산지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어린 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으며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뒷면 맥 위에는 잎자루와 더불어 갈색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지름 5∼6cm의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윗부분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갈색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4∼8mm의 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자줏빛이 돈다. 암술대는 털이 없거나 밑 부분에 누운 털이 있고, 씨방에는 갈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10mm의 달걀 모양이며 긴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꽃을 약재로 쓰는데, 독성이 강하고 마취 효과가 있으므로 악성 부스럼에 외용하고, 사지마비를 풀어준다. 한국(평북 이남)·일본(대마도) 등지에 분포한다. 겹꽃이 피는 것을 겹산철쭉(R. yedoense)이라고 하고,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산철쭉(for. albiflora)이라고 하며 전라남도 불갑산에서 자란다 .[출처] 산철쭉 [Korean azalea]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운무로 인해 철쭉능선을 보여주질 않는군요 내년에 다시와야하나?

일기예보 탓인지 수남주차장 차들이 별로 없네요

 

이팝나무

 

붉은 토끼풀  기존의 토끼풀보다 더 사납게 생겼다, 다람쥐와 청솔모 느낌이랄까?

< 붉은토끼풀 >

홍차축조(紅車軸草)·붉은토끼풀꽃·홍삼엽(紅三葉)·금화채(金花菜)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이다.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3개로 갈라진 겹잎이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거나 다소 파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표면 중앙에 자의 흰 무늬가 있다. 턱잎 잎자루의 밑부분에 붙어 있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피고 홍색빛을 띤 자주색을 띠며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뾰족하며 털이 많다.
식물체의 수명이 짧으나 뿌리는 깊게 들어간다. 사료로 심고 있으나 번져나간 것이 야생상으로 자라고 있다. 토끼풀과 비슷하지만 꽃자루가 거의 없고 가 없으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다. 유럽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출처] 붉은토끼풀 [red clove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가장 낮은데서 피는 금창초

 

걷기편한 산행로 입니다.

 

 

화살나무도 한창이구요

 

으름덩굴도 꽃을 피웁니다

 

노린재나무. 가을에 단풍이 든 잎을 태우면 노란색 재를 남긴다 하여 `노린재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붓꽃

 

어느새 병꽃나무꽃도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 입습니다

<병꽃나무>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밑까지 완전히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잔털이 있고 길이 1~1.5cm로서 9월에 성숙하여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잎에 융모()가 있고 꽃가지와 잎자루 그리고 어린 가지에 퍼진털이 있는 것을 흰털병꽃(var. mollis)이라고 한다. [출처]  병꽃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이정도가 흔들바위의 전형일듯. 흔들리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제부터 철쭉길의 시작입니다.

 

정상부엔 운무로 낯선이들에게 철쭉능선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3년만에 찾은 초암산

 

아쉬운 마음에 2일전 사진을 빌려옵니다

 

2일전 빌려온 사진.. .아 이런 능선을 볼수가 없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선밀나물이 유난히 많네요

< 선밀나물 >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곧게 서지만 윗부분이 약간 휘고 높이가 1 m이며 노란 색을 띤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길이가 5∼15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맥은 5∼7개이고, 잎 표면은 녹색이며 잎 뒷면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자루 밑에는 턱잎이 변한 1쌍의 덩굴손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6월에 노란 색을 띤 녹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4∼10cm의 꽃대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의 화피는 옆으로 퍼지고 6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길이가 4mm이다. 암꽃의 화피는 배 모양이고 씨방에 붙어 있다. 열매는 장과이고 둥글며 검은 색으로 익으며 흰색 가루로 덮인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선밀나물(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꽃은 못봐도 산행엔 최적의 날씨입니다.

 

동백꽃처럼 꽃잎하나하나가 아닌 통꽃이 떨어집니다 

 

애기나리

 

큰꽃으아리도 봅니다. 산정부에 이렇게 피워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송화가루도 날릴 준비가 다되었습니다,

 

땅비싸리가 시작입니다. 여름 산행길의 동반자입니다

 

둥굴레

 

상수리나무도 많은 꽃이 피었습니다. 

 

드디어 작품 나왔습니다. 바위위의 삶에서도 이런 꽃을 피웁니다. 그저 감탄사만 연발할수 밖에...

 

산철쭉 

 

노랑제비꽃

 

산괴불주머니

 

엄홍길대장의 기념식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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