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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마을3

부안 직소폭포 / 청림마을 변산바람꽃 야생화이야기 (2019.3.2.) 산타나 2019년 변산바람꽃, 직소폭포 산행 변산바람꽃을 보려고 찾아간 날 변산반도의 내변산에는 많은 절이 있었는데, 그중 청림사(靑林寺)는 변산의 4대 사찰 중 하나로 꼽혔다. 고려 시대에 번창하였던 청림사는 조선 후기인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李麟佐-亂) 때 불타 없어졌는데, 청림사지 주위에 터를 잡은 마을이라 ‘청림리(靑林里)’라고 이름하였다. 청림리에는 청림마을을 비롯하여 유동(油洞)마을, 노적(露積)마을, 거석(擧石)마을 등의 자연 촌락이 좁은 계곡을 따라 흩어져 있다. 내변산로를 따라 우슬재를 넘어 내변산으로 들어가면 처음 만나는 마을이 유동마을이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유동마을 인근에 옥등괘벽(玉燈掛壁)의 명당이 있어서 옥등에 불을 밝힐 기름이 난다 하여 유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 2024. 1. 26.
변산 사두봉 / 청림마을 변산바람꽃 야생화이야기 (2017.2.25.) 산타나 2017년 10차 변산 사두봉 변산바람꽃 산행 봉래구곡까지의 봄산행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너비는 1~3㎝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꽃받침 위에서 수술들 속에 섞여 위로 치솟은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적게.. 2024. 1. 25.
4. 변산바람꽃 이야기 / 산타나 야생화이야기 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Sun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목 : 미나리아재비목(Ranunculales) 과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속 : 너도바람꽃속(Eranthis)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다.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등지에 자생한다. 한국(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부안군, 진안군,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 (Shibateranth..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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