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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변산바람꽃 이야기 / 산타나 야생화이야기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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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Eranthis byunsanensis B.Y.Sun

 

<분류>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미나리아재비목(Ranunculales)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너도바람꽃속(Eranthis)

 

변산 청림마을(2017.2.25.)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다.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등지에 자생한다.

 

< 분포 >

한국(경기도 수원시, 전라북도 부안군, 진안군,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 특징 >

• (Shibateranthis pinnatifida (MAXIM.) SATAKE et OKUYAMA)
• (E. byunsanensis B. SUN)
• 한국 신종으로 발표한 바 있으나, 일본에만 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과 동일하다.

 

< 잎 >

근생엽은 오각상 둥근 모양이고 길이와 폭은 각각 3~5cm이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선형이다. 줄기잎은 2장으로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 꽃 >

꽃대는 높이 10cm가량이고 꽃자루는 1cm이며 가는 털이 있다. 꽃받침은 흰색이고 5장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10~15mm이며 꽃잎도 5장이고 퇴화되어 2개로 갈라진 노란 꿀샘이 있다. 꽃밥은 연한 자색이다. 3~4월에 개화한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변산 청림마을(2017.2.25)

 

< 열매 >

열매는 대과()로서 길이 1cm이고 암술대는 2~3mm이다. 종자는 여러개가 들어있으며 둥글고 갈색이다. 털이 없고 짧은 열매자루구비. 표면은 평활하고 1~5개이다. 4월에 익는다.

 

< 줄기 >

높이 10~30cm로 털이 없다.

 

< 뿌리 >

덩이줄기는 구형으로 직경 약 1.5cm이다.

 

< 생육환경 >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쪽에서 자란다.

• 전북 진안군 마이산에서도 해발 300m지역의 조릿대군락 수림하의 전석지에서 생육하고 있다.

• 전북 부안군 내변산의 세봉계곡 해발 100~200m지역의 물이 얕은 계곡 전석지에서 생육한다.

 

변산 청림마을(2017.2.25)

 

 

< 보호방안 >

최근에 알려진 종이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필요하다.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이다.

 

[출처]  변산바람꽃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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