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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사두봉 / 청림마을 변산바람꽃 야생화이야기 (2017.2.25.) 산타나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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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차 변산 사두봉

변산바람꽃 산행
봉래구곡까지의 봄산행

 

< 변산바람꽃 >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너비는 1~3㎝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꽃받침 위에서 수술들 속에 섞여 위로 치솟은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10개가 넘게 달린다. 수술 수가 많고, 열매는 4월에 익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다.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등지에 자생한다.
꽃이 매우 앙증맞고 예쁘장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데,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이다.

[출처]  변산바람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청림마을에서 쇠뿔바위봉을 보면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변산바람꽃 할머니댁, 마침 할머니가 나오시네요

 

올해 97세라시는 변산바람꽃 할머니, 근처에 주차하신분이 돈을드리니 좋아라 하십니다.

(올해가 할머니를 뵙는 마지막이었습니다)

 

변산아씨(변산바람꽃)를 알현하는 기본자세

(지금 이건 그래도 비교적 양호한 자세입니다)

 

그 와중에 분홍 노루귀도 피었습니다. 나름 접사모드로...

 

변산아씨입니다. 그저 경이로울수밖에...

이파리부분은 바람꽃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속에서도 어김없이 꽃을 피웠습니다

 

만개한 꽃도 보여지고

 

10cm의 조그마한 변산바람꽃이 전국의 사진쟁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피기 직전이 제일 이쁜듯 합니다.

 

우아한 자태의 변산바람꽃

애칭으로 변산아씨라 부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이렇게도 많이들 오셨네요

다들 작품활동에 열심인듯

 

변산 최고봉 의상봉입니다.

(공군부대가 있습니다)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와우봉 그리고 쇠뿔바위봉..그렇지만 잘 모르겠네요. 뷰포인트가 여기가 아닌듯

아마도 소가 엎드려 있는듯

 

부안호의 푸른물이 보입니다

 

미선나무 군락지에서 꽃이피고 있네요

<미선나무>

미선나무의 이름은 아름다운 부채라는 뜻의 미선() 또는 부채의 일종인 미선()에서 유래한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는 1m에 달하고, 가지는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어린 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2줄로 배열하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형이다.

꽃은 지난해에 형성되었다가 3월에 잎보다 먼저 개나리 꽃모양의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수북하게 달린다. 연분홍색의 꽃이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않다. 노란색의 개나리꽃은 향기가 없지만 미선나무의 꽃은 향기가 뛰어나다.

열매는 시과이고 둥근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5mm이고 끝이 오목하며 둘레에 날개가 있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에서 자라는데 이들이 자생하는 지형은 거의 돌밭으로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미선나무의 종류는 흰색 꽃이 피는 것이 기본종이다. 분홍색 꽃이 피는 것을 분홍미선(for. lilacinum), 상아색 꽃이 피는 것을 상아미선(for. eburneum),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것을 푸른미선(for. viridicalycinum), 열매 끝이 패지 않고 둥글게 피는 것을 둥근미선(var. rotundicarpum)이라고 한다. 미선나무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진천의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14호로 지정됐으며 괴산의 미선나무는 천연기념물 147호로 지정되었다.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봉래구곡 선녀탕입니다. 선녀는 없네요. 나뭇꾼과 야반도주를 했나요?

 

직소폭포입니다. 비록 겨울이지만 그 비경은 어찌할수 없습니다

 

직소보의 호수네요. 앞에는 관음봉이 보입니다

 

봉래곡의 맑은 계곡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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