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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옥녀봉 / 청림마을 변산바람꽃 야생화이야기 (2020.3.2.) 산타나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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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300산 223차 부안 옥녀봉

흐릿한 조망
오늘의 야생화 변산바람꽃 미선나무

< 우동리 굴바위 >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서 우동제를 지나 화양재로 가는 길 우측에 큰 굴바위가 있다.

이 굴바위는 높은 암벽 위에 있는데 길이가 약 30m쯤 된다. 안쪽 천장에 ‘옥정(玉井)’ 또는 ‘참샘’이라고 부르는 샘이 있는데 샘 옆에 은으로 만든 복지개[주발 뚜껑, 보시기의 방언]가 있었다.

이 은 복지개로 물을 떠서 먹으면 병이 나으며 특히 문둥병에 효과가 있어서 문둥병 환자들이 많이 찾아왔다.

일제 시대에 일본 사람들이 은 복지개를 가지고 간 이후에는 물의 효험이 줄어들었다.

굴 안 천장에 ‘아들 구멍’이 있는데 아들 낳기를 원하는 사람이 이 구멍에 돌을 던져서 맞히거나 구멍 안에 들어가면 아들을 낳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좁아져서 끝까지 들어갈 수 없지만 바닥에 귀를 대고 들어보면 냇물 소리와 파도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이곳에서 불을 피우면 연기가 변산 안 80리 아래를 지나가 북쪽 바닷가의 창해로 나온다고 전해진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청림미을 쇠쁠바위봉

 

변산바람꽃 할머니댁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변산바람꽃을 보지 않고서 한해가 시작할수 있냐고 있냐고 있냐고

 

변산 아씨들

 

나무 뿌리뒤에 바람을 피하고서

 

광내나물도 화려하게 봄을 시작하며

 

9부능선 낯선 산객에 놀란 선돌들이

 

보안면 일대

 

암릉길 안전시설

 

특이한 바위 모습

 

옥녀봉에 서서

 

산정부 미선나무도 꽃을 피우고

 

잘 가꿔진 정원처럼

 

굴바위앞 대불사모습

 

굴바위 가는길 대나무숲길

 

굴바위. 스케일이 중국 분위기

 

멀리서 본 굴바위

 

선계폭포 바위

 

나름 숨어있던 산새

 

30m 높이의 선계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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