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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직소폭포 / 청림마을 변산바람꽃 야생화이야기 (2023.2.25.) 산타나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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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5차 변산 직소폭포(直瀑布)


변산바람꽃이 보고싶어 마구달려 갔었네
오늘의 야생화 변산바람꽃 노루귀

직소폭포에 섭니다. 내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직소폭포는 높이 약 30m 정도로 폭포를 받히고 있는 둥근 못으로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직소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변산바람꽃 할머니도 돌아가신지 4~5년 이제 변산바람꽃도 시들해요. 문패가 인근 수목에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당신이 사시던 곳에서 수목장으로 변산바람꽃이 되셨습니다. (사진 펌)

 

변산아씨 입니다.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습니다.

 

춥기도 하고 올해는 많이 나지 않았어요. 꽃이 매우 앙증맞고 예쁘장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데,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입니다. 변산바람꽃은 눈 속에서 꽃을 피워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변산의 봄 전령으로 변산반도 국립 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이기도 합니다.(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 동식물을 뜻함)

 

작가아저씨가 떠난 자리를 찾아 찍어봅니다. 작가님들이 좋은자리는 잘 알아요...

 

미선나무 군락지. 이곳은 199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한국특산종으로 1속1종의 희귀식물이라 합니다. 또한 여기가 미선나무가 자랄수 있는 남방한계선이라 합니다.  

 

다들 추위에 시들고 겨우 한송이 피어 있네요.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美扇,尾扇)나무로 불리는 관목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라 합니다.

 

봉래구곡 탐방길. 봉래9곡은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내변산에 있는 계곡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신선대 신선샘에서 발원한 계류가 직소폭포를 지나 해창으로 이어지는 약 2km 길이에 걸쳐 흐르는 9곳의 아름다운 절경지를 말한다.
계곡은 제1곡 대소, 제2곡 직소폭포, 제3곡 분옥담, 제4곡 선녀탕, 제5곡 봉래곡을 거쳐, 제6곡 금강소(金剛沼), 제7곡 영지(影池), 제8곡 백 갈래 물줄기가 하나로 모인다는 백천, 제9곡 암지(暗池)까지 9곳의 명승지를 흐른다. 그 중 제5곡 봉래곡 바위에 새겨진 봉래구곡(蓬萊九谷)이 9곡의 명칭이 되었다.

 

계곡따라 잘 정비되어 있네요

 

호수물빛이 곧 하늘빛,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햇살에 비추는 호수

 

선녀탕. 하늘에서 선녀가 보고 모르게 내려올만 합니다. 

 

작은 폭포도 보이고

 

직소폭포.  변산반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폭포다. 직소폭포 아래 부분에서 포트홀(돌개구멍)이 관찰됩니다. 직소폭포 주변에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변산 팔경(邊山八景) 중의 하나이며 내변산 제일경(第一景)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계곡. 아찔합니다.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 어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네. 푸른달과 흰-구름 둥실거리는 연못에서 사알살 떠다니겠지. 어렸을적 많이 해보던 대나무잎배를 만들어 띄워봅니다. 

 

옥새바위라 합니다.

 

대나무숲길이 시원스럽습니다.

 

하도 연결길

 

채석강(江)의 모습.  2004년 명승 '부안 채석강 · 적벽강 일원'으로 승격 지정됨. 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해식절벽과 바닷가. 물때를 잘 맞춰야 들어갈 수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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