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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암태 승봉산 / 야생화 이야기(2019.6.1.) / 산타나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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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생화 마삭줄

선정 : 쥐꼬리풀, 인동초, 노루발

후보 : 꿀풀, 호자덩굴, 씀바귀, 멀구글나무, 제비난초, 골무꽃, 부처손, 찔레꽃, 돌나물, 송엽국, 당아욱

특별 : 뱀딸기(열매), 세뿔석위, 지네발란, 석곡, 박쥐난, 둥굴레(작품)

 

 

<마삭줄>

마삭나무라고도 한다. 길이가 5m 정도 벋는다.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적갈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이 있거나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2∼3cm이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취산꽃차례[聚揀花序]를 이룬다. 꽃받침 꽃잎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며, 꽃밥 끝이 꽃통부의 입구까지 닿는다.
열매는 골돌(利咨)이며 길이 1.2∼2.2cm로서 2개씩 달린다. 잎 ·줄기는 해열 ·강장 ·진통 및 통경(通經)에 사용한다. 사철 푸른 잎과 진홍색의 선명한 단풍을 즐길 수 있으며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어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한국(남부지방)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var. asiatica), 전체가 대형인 것을 백화등(var. majus)이라고 한다.

[출처] 마삭줄 [Asiatic jasmin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늘의 히어로 마삭줄 온통 마삭줄산이었어요

 

천사대교를 건너며

암태도 승봉산 산행 안내도

암태중학교에 멋진 들머리가

 

인동초(금은화)도 봅니다

 

<인동덩굴>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길이 약 5m이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길게 벋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3∼8cm, 나비 1∼3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대에 달린 잎은 깃처럼 갈라진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이지만 나중에 노란색으로 변하며,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향기가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길이 3∼4cm이다. 화관통은 끝에서 5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빽빽이 난다. 꽃 밑에는 잎처럼 생긴 가 마주난다. 포는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 1∼2cm이다. 수술 5개, 암술 1개이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10∼11월에 검게 익는다.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한다. 밀원식물이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하여 종기·매독·임질·치질 등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해독작용이 강하고 이뇨와 미용작용이 있다고 하여 차나 술을 만들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인동덩굴 [忍冬-]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마삭줄

 

암태면 소재지

 

정겨운 산행길

 

흐리지만 뱀딸기도 

 

산객들이 부끄러운지 새색시같은 노루발

 

<노루발>

노루발풀이라고도 한다.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6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퍼져나간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1∼8개가 밑동에 달리고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나비 2.5∼4.5cm이다. 잎자루와 더불어 자줏빛을 띠지만, 잎맥부분은 연한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거나 흰색이며 5∼12개가 밑을 향하여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넓은 타원형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1개이다. 싸방은 납작하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나 밑동은 붙는다. 열매는 삭과로서 납작한 공 모양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지름 7∼8mm이다.
한방에서 줄기와 잎을 단백뇨에 처방하고 생즙은 독충에 쐬었을 때 바른다. 한국(전북·경남·경북·강원·경기·평북·함남)·일본·타이완·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노루발 [East Asian wintergree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꿒풀 

 

<꿀풀>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는 붉은색이 돌며, 털이 많고, 높이 20-60c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조금 있다. 꽃은 5-7월에 줄기 끝의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리며, 보라색, 분홍색, 흰색, 입술 모양이다. 꽃받침은 입술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아랫입술이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2개가 길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4개로 갈라지고, 노란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다. 약으로 쓰인다

[출처] 꿀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호자덩굴로 보입니다 

 

쥐꼬리풀

 

모야모에 물어서 쥐꼬리풀이라는 걸 알았네요

 

씀바귀

 

철지난 산철쭉

 

묘한 선바위가 팔금 안좌쪽을 바라보고 있는듯 합니다.

 

멀구슬나무

멀구슬나무속(Melia) 식물은 전 세계에 약 3종이 있으며, 동반구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중국에는 2종이 있으며, 모두 약으로 사용된다. 이 종은 중국의 황하 이남의 각지에 분포하며, 아시아 온대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멀구슬나무는 ‘연실()’이란 명칭으로 맨 처음 《신농본초경()》에 하품으로 기재되었으며, 《중국약전()》(2015년 판)에서는 이 종을 중약 고련피의 법정기원식물 내원종의 하나로 수록하였다. 주요산지는 중국의 사천, 호북, 안휘, 강소, 하남, 귀주, 섬서, 운남, 감숙 등이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제4개정판)에는 ‘고련피’를 “멀구슬나무과에 속하는 멀구슬나무(Melia azedarach Linné) 또는 천련(, Melia toosendan Sieb. et Zucc.)의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로 등재하고 있다.

멀구슬나무의 나무껍질 및 뿌리껍질에는 주로 네고리형 트리테르페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플라본과 안트라퀴논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투센다닌은 멀구슬나무의 주요 활성성분이다. 《중국약전》에서는 박층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하여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멀구슬나무의 껍질, 열매, 씨 및 잎에는 모두 구충,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멀구슬나무 [楝, Chinaberry-tree]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2, 2016. 11. 11.)

 

멀구슬나무

 

모내기를 해야할 들판엔 아직도 보리와 양파가 가득합니다

 

제비난초

 

골무꽃 

 

골무꽃 

 

 

만물상의 일부

 

천사대교의 전구간도 보이고

 

부처손

 

비금 도초 방면입니다

 

마삭줄마을 

 

찔레꽃 

 

약간 붉은 꽃도 보여요

 

쥐똥나무 

 

쥐똥나무

전국의 산과 들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서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리며, 흰색이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져서 밖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가을에 검게 익는다. 공해에 강하여 도시에서 울타리용으로 흔히 재배한다.

[출처] 쥐똥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정상부 모습 

 

취포도의 도둣길이 보이고

새로 연결한 다리가 보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게 살았을까요

 

산행의 대미 마당바위

 

추포도 방면 건너엔 비금도

 

오리바위. 도봉산에도 비슷한 바위가 있다네요

 

돌나물 

 

노만사

 

야생화는 아니지만 화단의 송엽국도 나좀 봐달라고 한다

 

때마침 신안국민체육센처에서 희귀식물 전시회가 있어 들렀습니다.

세뿔석위

[식물] 양치식물 고란초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 15~20센티미터로,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잎은 두껍고 가장자리가 3~5갈래로 갈라진다. 포자낭군은 잎맥 사이에 3~6줄로 배열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전초를 약으로 쓴다.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Pyrrosia tricuspis이다.

 

석곡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 여러해살이풀.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남쪽 지방의 그늘진 바위 위나 죽은 나무 위에서 자라는 착색란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 연한 붉은색 또는 회색의 꽃은 향기가 진하며 5~6월경 줄기 끝에 1~2송이씩 핀다. 자생지가 1~2곳으로 개체 수가 매우 적어 귀하게 여긴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식물 전체를 그늘에 말려 발기부전에 사용하거나 진통제나 건위제로 사용한다.

 

지네발란(꽃은 피지 않았어요)

 

지네발란(펌)

지네발란[학명: Sarcanthus scolopendrifolius Makino]은 난초과에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가늘고 통통하며, 줄기에 잎이 붙은 모습이 기어가는 지네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네난초라고도 한다. 영명은 Centipede's foot orchid이다. 수석 또는 분재의 나무에 심을 만하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꽃말은 ‘강한 자제력, 강인함’이다.

 

박쥐란

박쥐란[학명: Platycerium bifurcatum (Cav.) C. Chr.]은 고란초과의 상록 양치식물이다. 영문명은 잎의 생김새가 사슴뿔을 닮았다고 하여 'Common Staghorn Fern'이다.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산이며 온실에서 관엽식물로 재배한다. 사슴 뿔을 닮아 밑으로 처지는 잎의 형태가 재미있고 잎을 잘라내어 조형 작품이나 현대화 등에 이용하기도 한다. 꽃말은 교묘함, 괴이함, 감사합니다이다.

 

이거슨 둥굴레? 무늬둥굴레? 작품이 되네요

 

마무리는 면사무소앞 화단의 당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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