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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칠락산 / 야생화 이야기(2017.8.17) / 산타나

by 솔나리와 땅나리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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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생화 며느리밥풀

선정 : 비비추, 층층잔대

후보 : 참취, 참나물, 맥문동, 콩짜개덩굴, 닭의장풀,  엉겅퀴, 짚신나물, 원추리, 꿩의다리, 패랭이꽃,

            인동초, 계요등, 분꽃, 해당화, 고추나물

특별 : 바위솔, 콩짜개덩굴, 주름버섯, 해당화(열매)

 

 

< 며느리밥풀 >

며느리밥풀은 현삼과에 속하는 반기생성 한해살이식물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이 다.
꽃은 7∼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변종으로 털며느리밥풀(var. hirsutum)있다.
 
 
산행 개념도
 

 

새로운 하루를 준비중인 예리항의 아침모습

 

 

 

<층층잔대>

원산지는 한국으로, 산과 들에 흔히 자란다. 높이 1m 정도로 자란다. 뿌리를 먹을 수 있는 식물로, 그 모양이 도라지나 더덕과 비슷하나 조금 더 길고 가늘다. 줄기에 긴 타원형의 잎이 3∼5개 돌려나는데 잎의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다. 뿌리에 붙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달리나 꽃이 필 때가 되면 없어지며 줄기에 나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
7월에서 9월까지 종 모양의 연보라색 꽃이 핀다. 꽃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층층이 돌려나며 암술대가 화관 밖으로 뻗어 나온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11월에 씨가 익는다.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 종들 가운데 특히 농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종이다. 씨뿌림이나 포기나무기로 번식한다. 한방에서 뿌리는 사삼(沙蔘)이라 부르는데 거담·진해·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

[출처]층층잔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잔대가 보이네요.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유난히도 붉은 칠락산의 며느리밥풀

 

<며느리밥풀 전설> 심한 시집살이에 허기진 며느리가 밥풀을 훔쳐먹다가 시어머니에게 맞아 죽은 뒤 꽃이 되었다는 설화.

옛날에 아주 못된 시어머니 밑에서 시집살이하던 며느리가 배가 몹시 고파 몰래 밥풀을 훔쳐먹었다. 이를 알게 된 시어머니가 음식을 훔쳐먹었다고 나무라면서 모진 매를 때렸다. 며느리는 매를 맞으면서, “음식이 아니라 요거예요.”라고 하면서 밥풀을 혀끝에 내밀면서 죽었다.

그 혼이 며느리밥풀꽃이 되었는데, 낮은 산에서는 부끄러워 있지 못하고 깊은 산에만 나 있다고 한다. 며느리밥풀꽃은 붉은 입술 모양의 꽃 위에 흰색 무늬가 있는데 밥풀알처럼 보인다. 며느리밥풀꽃 설화는 꽃 모양에 대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것으로, 고부간의 갈등에서 비롯된 시집살이의 고충과 약자인 며느리의 한을 담고 있다.

[출처] 며느리밥풀꽃 설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참취 모습도 보이고

 

참나물로 보입니다

 

참나물 

 

맥문동 모습도 보입니다

 

<사위질빵>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사위질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정모의 사위사랑을 이야기하는 사위질빵

 

하의 장산 너머로 오늘의 해가떠오르네요

 

일주도로상의 칠락산 산행 들머리입니다. 어머니 산인만큼 잘 정비해 놓았습니다

 

비비추도 한창 

 

비비추

 

비비추

 

비비추로 보이는 꽃들이 한창입니다

 

숲속을 걸어봅니다

 

깜찍한 콩짜개덩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진리 예리 중심가의 아침모습

 

칠락산의 하늘도 푸르름입니다

 

진리 예리 소재지를 감싸안는 어머니산 칠락산

 

영산포와 영산강 나주홍어의 유래가 되어지는 영산도

 

 

칠락산에서 보는 문암산 암릉들. 아쉽지만 발길을 돌립니다

 

 

언제봐도 신비한 닭의장풀

 

바위솔도 건강한 모습입니다

 

엉겅퀴 

 

주름버섯

 

짚신나물

 

고추나물 

 

어제의 원추리도 지지않고 피어 있네요

 

막 피기 시작한 꿩의다리

 

꿩의 다리 앙증맞습니다

 

패랭이꽃

 

인동초(금은화)

 

계요등(닭똥 냄새가 난다는 꽃)

 

지석묘(고인돌)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분꽃도 피고(예전 할머니들이 놀다가 분꽃이 피면(오후4~5시) 밥할 시간이다고 밥하러 집으로 갔다고 한다)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 서서

 

해당화입니다

 

큰길가에 일부러 심어 놓은듯 합니다

 

해당화 열매

 

예리항에 정박중인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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