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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3

5.1. 히어리 이름유래 / 산타나 야생화이야기 여러가지 이름 히어리는 1924년 우에키 호미키에 의하여 학명이 부여되면서 '송광납판화'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록되었다. 일찍이 이 나무를 정태현은 (1942)에서 조선납판화(朝鮮蠟瓣花)라 하였다. 중국에서는 히어리 유사종 “Corylopsis sinensis Hemsl.”을 ‘납판화’(蜡瓣花, làbànhuā)라고 한다. 여기서의 ‘蜡’은 ‘蠟’과 같이 쓰이는 밀 ‘납’자다. 정태현은 이 중국명을 원용한 것이다. 납판화는 판화, 곧 꽃잎의 질감이 벌집을 만들기 위하여 벌이 분비하는 누런 빛깔의 물질인 밀납과 비슷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광복 후 정태현의 (1956)에서는 이것을 송광납판화(松廣蠟瓣花)라고 하였다. 이 나무가 처음 발견된 장소가 전남 순천의 조계산 송광사 근처인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이.. 2024. 2. 2.
5. 히어리 이야기 / 산타나 야생화이야기 Korean winter haze 히어리(Korean winter hazel) 조록나무과 낙엽관목으로서,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에 둥근 잎이 노랗게 물드는 한국 고유 특산종 (좌) 꽃 (중) 잎 (우) 열매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과 : 조록나무과(Hamameloideae) 속 : 히어리속(Corylopsis) 종 : 히어리(Corylopsis coreana Uyeki) 희어리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전라남도 지역의 산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중부 지방에서도 가끔 발견된다. 개나리, 산수유 등과 함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로도 유명하다. 조록나무과(科)에 속하는 낙.. 2024. 2. 1.
광양 매화마을 쫓비산 야생화이야기 (2020.3.15.) / 산타나 오늘의 야생화 매화 선정 : 히어리, 현호색, 진달래 후보 : 생강나무, 사초, 목련, 동백, 알록제비꽃 특별 :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한다. 높이 5∼10m이다.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이다.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이다. 중부지방에서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 녹색이다. 7월에 노란색으로 익고 지름 2∼3cm이며 털이 빽빽이 나고 신맛이 강하며 과육(果肉)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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